우리가 모르는 나라 소녀들은

2013. 11. 6. 02:00



수줍어 할 나이 수줍어 하듯이  옹기종기모여 카메라를 피한다.
한치앞을 방해하는 모랫바람들은 소녀들을 괴롭히며 발목을 잡아댄다.

전방이 공개되지 않는 저편 너머에는 강한 엄마가 된 소녀들의 모습들이 있지않을까

강한 바람이 잠깐이나마 잠잠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걸을테지 언제나가 그렇다 그러면서 바람같이 강한 여자로 성장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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