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2013. 12. 1. 01:27
인생 혼자다.

언제까지 혼자일까

오늘도 두려움에 떨며

잠 못 이루는 밤이구나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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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싸이클다이어리

영화 2013. 11. 23. 11:25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 경험을 겪는다것 그리고 여행을 한다는 것.


월터셀러스의 모터싸이클다이어리를 보고


버디,로드무비의 가장큰 매력은 두 주인공의 성향과 캐릭터들이 섞여 재미난 조합을 만든다는 점이고 또다른 하나는 황홀하게 펼쳐지는 자연경관이다. 그 모두를 충족하는 영화들은 꽤나 있다.

델마와 루이스, 브로크백마운틴, 노킹온헤븐스도어 그리고 유명한 모터싸이클다이어리 이다.


인간은 생명을 얻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영생은 존재하지 않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존재한다. 그 누구도 피할수 없듯이

쿠바의 민족영웅 체게바라 또한 그러하다. 이 인물이 태어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었던 경험과 느낌점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일들을 너무 깊지않고 불편하지도 않으며 광신적이지 않고 깔끔하고도 아름답게 풀어낸 영화가  "모터싸이클다이어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의 초반은 주인공 체게바라와 친한 형 로베로토가 아메리카대륙을 횡단하며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려 모험을 떠난다.
여행을 통해 보람을 얻으려 떠난 이유 였지만 여행의 종착지에선 이 인물에겐 보람보다 더욱더 강력한 느낌을 얻게된다.



50년대 아메리카에서 상당한 부를 지닌 나라였던 아르헨티나를 벗어나 북아메리카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젊은 체게바라는 사람들을 만나고 춥고 뜨거운 날씨들과 부딪치며 아메리카사람들의 고달픈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자기가 생각하고 있던 생각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큰 현실을 직접적으로 겪게되면서 이들이 살고 있는 삶과 현실을 바꿔줘야 겠다는 다짐을 여행을 통해 결심하게 되는 듯 하다.


영화는 마지막에 마추픽추에서 체게바라가 알베르토에게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암시를 임팩트 있게 건네고, 알베르토와 체게바라와 헤어지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에선 체게바라가 위대하다는 찬양이나, 원초적인 지지는 하나없이 이 인물의 젊었을적 여행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얻어 훗날엔 혁명을 이끌게 되었다는 이야기만을 담고 있다. 내가 그래서 이 영화를 좋게 평가하고 싶은 이유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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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받았다고 해서 너무 우쭐해하거나 좋아하지말고 흘려 보내라

한순간의 자책과 실수로 겉잡을수 없게  되버릴 수 도 있다.


꾸중을 들었다고 해서 그것을 붙잡지 말고 흘려 보내라.

버릴것은 버리고 받아 드릴건 곰곰히 생각해내어 거름으로 일구자


그렇기 위해선 강인한 平靜心이 필요로 하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눈을 감고 평정을 유지하자


그렇다면 고요한 길이 보이고 그 길을 눈으로 보며 걸어 갈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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